안경처럼

나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법시험을 치르기까지 안경을 썼다. 시험을 마친 후 라섹수술을 했고 내 인생에서 안경은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내게 안경은 고시생 시절과 같다. 지금의 모습을 만들어준 소중한 존재지만, 굳이 지금의 모습에 남겨두고 싶지 않은 것. 어떻게 보면 못된 마음이다. 안경 입장에서는, “누추한 너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더니 때깔 좀 나졌다고 이제와 날 버려!?”하는, 토사구팽 당한 분한 마음일 것이 분명하다. 안경은 억울하겠지만, 그 […]

2020 회고 및 2021 다짐

–   2020 회고 #여유 #가족 #골프 #투자 #재규어   1. 의미있는 일 골프 다시 시작 다양한 투자 경험 및 영역 확장 부모님과 보낸 시간(재택) 동생과 더 돈독한 관계 구축 2. 아쉬운 일 테니스 레슨 중단 독서 모임 중단 다소 경솔했던 몇몇 투자 결단 차 충돌 사고 3. 초기 다짐 달성 체크 성공 – 마음 예쁘게 쓰는 연습, 재테크 공부 […]

등산 신호

등산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정리 또는 정돈이 필요한 복잡한 고민이 있을 때다. 내 삶에 깊은 고민이 되는 사건이 생기면 나는 그 사건에 많은 신경을 쏟게 되고, 그 후 소화 불량 – 식욕 감퇴 – 수면 장애의 옅은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난다. 옅은 수면 장애의 단계까지 오면 나는 깨닫는다. 신경을 쏟고 있는 그 고민을 단칼에 정리하거나 정돈해야 할 때라고. 지금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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