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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이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두리번 거리던 내게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었고, 그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으며, 그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는 에너지도 주었다. 이 책을 겨우 사흘만에 독파했고,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내 외부적인 상황은 변한 것이 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를 둘러싸고 […]

2019 여름 휴가 회고

여름 휴가를 마쳤다. 예정 했던 여름 휴가의 목표는, (1) 코스모스 완독, (2) 기상 시간 5시 30분으로 돌려놓기, (2) 아침 먹지 않기, 3가지였다. 하지만, 코스모스는 짐 싸면서 가방에서 뺐고 (너무 무겁다), 매일 8시 이후에 꾸오오하며 일어났고, 아침도 꼬박꼬박 계란 2개씩 챙겨 먹었다. 생각했던 목표의 근처에는 못 갔지만, 코스모스가 없어 기웃기웃하다 찾은 새로운 책과 휴가 기간 동안 겪은 여러가지 일을 통해 다른 […]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것들에 반응하지 않는 연습 – 구사나기 류슌 (위즈덤하우스, 2016)

심리학 서적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어, 나도 몇 가지 읽어봤다. 널리 알려진 기초 서적(미움받을 용기) 부터 시작해서, 단계를 밟아, 대중적인 심리학 서적의 끝판왕(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까지. 그 중에는, “상대가 선물을 주더라도 내가 받지 않으면 선물이 그에게 되돌아간다.”라는 예시를 들며, 내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은 내가 받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이론적으로 일부 이해가 됐다. 하지만, 실제로 마음을 그런 식으로 통제하는 […]

The Juniper Tree, 노간주나무 – Brother Grimm, 그림 형제

그림 형제의 동화집은 1812년 초판 출간 후, 16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림 형제가 독일의 여러 민담을 모아 집필한 그림 동화집은, 초판의 86개 민담 중 일부에 과도하게 잔인하고 음란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는 이유로 어린이용 동화책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그림 형제는 일곱 번에 걸친 개정판을 출간하며, 성적인 내용 또는 잔인한 장면을 순화하거나 삭제했다. 그러나, 초판부터 […]

일의 기쁨과 슬픔 – 알랭드보통 (여레, 2009)

이 책의 가장 앞 장은, 알랭드보통이 한국 독자들에게 쓴 편지다. 그는 화성인이 지구에 찾아와 지구인을 이해할 요량으로 문학 작품들을 쭉 읽어본다면 아마도 지구인 모두가 사랑에 빠지고, 가족과 싸우고, 이따금씩 서로를 죽이며 모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특별한 인상을 받고 지구를 떠날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정작 아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일”인데, “일을 표현한 문학”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나무위키에 따른 […]

비커밍 – 미셸 오바마 (웅진지식하우스, 2018)

유명인의 자서전 출간 소식에, “무슨 의도에서?” 라거나, 심지어 “직접 쓰긴 했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비정상은 아니라 생각한다. 실제로 책 출간을 핑계로 여기저기 출판회 등을 열며 새 정치 행보의 발판으로 삼는 모습이 낯설지 않고, 유명인의 책이 대필된 사실이 들통나 논란이 된 적도 꽤 있기 때문이다.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세간에 알려지고부터, 차기 대선후보가 되기 위한 발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

2018년 회고

이벤트 휴식: 30년만 인생 전환기 두 번의 방이동: 이별은 새로운 관계의 시작일수도 이사 및 홈 인테리어: 집에서 만큼은 긴장을 내리고 입문 맥북 프로: 20세기 이후 최고의 발명품 Tom’s lesson: 인생의 활력소/생각의 단초 테니스 클럽: 잼 독서 모임: 나와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들 전동킥보드: 헬멧도 안 쓴 프로킥라니 E-book: 더이상 책을 보관할 곳이 없어 5시 기상 패턴: 16시부터 심신 미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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