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hibition

그리움 (2019)

Painted by Kang Plus pen drawing Mom’s first masterpiece in 2019

사진 콘테스트 @JRTI

2013년 겨울, 40일동안 배낭메고 혼자 유럽을 여행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신나게 쏘다니던 중 사고가 났고, 경찰에게 오토바이까지 빼앗겼다( » 관련 diary post). 억울한 마음과 쩔뚝이는 다리를 부여잡고 람브라스 거리 벤치에 앉았다. 한참을 멍때리다 맞은편 벤치에 앉은, 남매지간으로 추정되는 소년과 소녀가 보였다. 참 예뻤다. 누나는 동생이 추울까 외투의 지퍼와 장갑을 연신 추켜올려 주었고, 웃으며 대화를 나눴다. 내 동생이 보고싶었다. 이런 감정은 내 안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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