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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회고와 2020년 계획

1. 2019년 회고 ** [2018년 회고 Post] 이벤트 파견: 새로운 환경과 업무 [>> 관련 Post] 여행: 두 번의 가족여행과 그 소중함 [>> 관련 Photo 1, Photo 2] 공부: 자산 관리를 위한 공부의 중요성 활동 테니스: 윤코치님 / 큰 성장 영어: 톰선생님 / 아직 멀었다 독서모임: 양앤장 / 모티브 독서 인생학교: 섹스 (알랭드보통)_재독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센델)_1/2 중단 Magazine B: patagonia […]

5개년 계획

만 30세가 된 날의 아침이다. 최근 몇 주간 앞으로의 삶에 관해 고민했고, 만 35세가 되기 전까지의 5개년 계획을 세웠다. 달성하겠다 결심한 ‘목표’와 이를 위해 결정한 구체적인 ‘수단’을 담았다. 마치 사업 계획서처럼 세분화하고 차트를 이용해 시각화했지만, 들여다 보면 결정한 구체적인 수단은 모두 경험과 공부를 통해 배우는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뻔한 이야기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공부를 통해 배움이 갖는 힘이 얼마나 […]

그럴 수 있다

“그럴 수 있다.”라는 말은 강력한 힘을 가졌다는 것을, 이틀 연속 그 말을 들으며 알게 됐다. 애플 스토어에서 아이폰을 새로 사고 백업 복원을 위해 직원의 도움을 받는 중이었다. 직원의 위트 있는 장난에 빵 터진 나는, 작은 침 알갱이를 직원의 팔에 튀기고 말았다. 깜짝 놀란 민망한 마음에 쏜살 같이 닦아 주며 사과했다. 직원은 내게 “오우 그럴 수 있어요, 걱정마세요.”라고 지나가는 말처럼 내뱉으며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로버트 기요사키

이 책은 지금까지 읽었던 책 중 내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갈피를 잡지 못하고 두리번 거리던 내게 올바른 길을 제시해 주었고, 그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용기를 주었으며, 그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는 에너지도 주었다. 이 책을 겨우 사흘만에 독파했고,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내 외부적인 상황은 변한 것이 없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를 둘러싸고 […]

할맨교

나는 내가 단단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외부 환경의 변화나 빠르게 뜨고 지는 유행 같은 것에 휩쓸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나만의 색과 신념 정도는 지키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못하거나 무시 받을지라도 생각 없이 남의 것을 따라하고 싶지 않고, 남들 또는 사회의 다수가 정해놓은 틀에 자신을 맞추느라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뭐가 잘못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그런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 노력 중이다. […]

이별

추석의 모양이 내 어릴적과 많이 변했다. 추석의 모양이 다양해졌듯 세상에는 다양한 모양의 이별도 있는데, 이번 추석에 내 가족이 이별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양가 할아버지는 내가 어릴 적 돌아가셨고, 양가 할머니는 여든을 넘기셨다. 한 해 한 해 달라지는 할머니의 모습을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닐테니, 가족 모두가 모인 명절에 할머니는 먼저 이별을 이야기한다. 외할머니, 친할머니 두 분이 각기 다른 시간, 다른 […]

하쿠나 마타타

엘지유플러스 법무팀 내에서 현장자문을 시작하게 됐다. 6개월 동안 용산 엘지유플러스 사옥으로 출근하고, 같은 곳에서 퇴근한다. 엘지유플러스는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시간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지킨다. 원칙적으로 하루 근무 8시간은 물론 (18시 10분에 모든 PC가 꺼짐), 임산부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규정도 철저하게 준수한다. 게다가 매월 둘째 주, 셋째 주 수요일을 ‘smart working day’로 지정해서 퇴근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다. 나는 자연스레 ‘smart working […]

2019 여름 휴가 회고

여름 휴가를 마쳤다. 예정 했던 여름 휴가의 목표는, (1) 코스모스 완독, (2) 기상 시간 5시 30분으로 돌려놓기, (2) 아침 먹지 않기, 3가지였다. 하지만, 코스모스는 짐 싸면서 가방에서 뺐고 (너무 무겁다), 매일 8시 이후에 꾸오오하며 일어났고, 아침도 꼬박꼬박 계란 2개씩 챙겨 먹었다. 생각했던 목표의 근처에는 못 갔지만, 코스모스가 없어 기웃기웃하다 찾은 새로운 책과 휴가 기간 동안 겪은 여러가지 일을 통해 다른 […]

이번 여름 휴가의 목표

코스모스 완독 기상 시간 5시 30분으로 되돌리기 아침 먹지 않기 코스모스가 내 책장의 가장 잘 보이는 자리에 꽂힌지 5년도 더 지났다. 나와 함께 다섯 번 이사를 다니며 여러 군데서 병풍 노릇을 제대로 했으니, 이번에는 기필코 본연의 가치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주리라. 기상 시간이 늦어진 지 5개월 남짓 되었다. 이름 모를 질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 심각하게 의심이 들만큼, 정신과 신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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